프로젝트 끝난 뒤 초안·수정본은 지워도 될까? 문서 보관 기준
프로젝트가 끝나면 버전 관리의 목적도 달라진다 작업 중에는 이전 버전이 필요할 수 있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실제 최종 결과물과 다시 참고할 가치가 있는 이전 버전 을 구분하는 쪽으로 기준을 바꿀 수 있다. 초안이라는 이유로 전부 지우거나 모든 수정본을 계속 보관할 필요는 없다. 문서 하나를 완성하는 동안에는 여러 파일이 생길 수 있다. `행사계획_초안.docx`, `행사계획_수정본.docx`, `행사계획_검토반영.docx`처럼 작업 단계마다 파일을 따로 저장했다면 프로젝트 폴더에는 결과물보다 중간본이 더 많아지기도 한다. 작업 중에는 이전 내용으로 돌아가거나 수정 전후를 비교해야 하므로 이런 파일에도 역할이 있다.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는 질문이 달라진다. 어느 파일이 최신인지보다 앞으로 무엇을 다시 확인할 가능성이 있는지 를 봐야 한다. 삭제하기 전에 실제 최종본부터 확인한다 중간 파일부터 지우기 시작하지 않는다. 먼저 실제 제출하거나 사용한 최종 결과물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파일명에 `최종`이 들어갔다고 실제 마지막 파일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최종본을 만든 뒤 내용을 다시 수정했거나 별도의 PDF로 제출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종본에서 확인할 것 실제로 제출하거나 사용한 파일인지, 마지막 수정 사항이 들어갔는지,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확인한다. 이 파일이 기준점이 된 다음에 다른 버전을 비교한다. 초안은 최종본에 없는 정보가 있는지 본다 초안이라고 무조건 삭제할 필요는 없다. 초기 아이디어가 초안에만 남아 있거나 검토 과정 자체를 다시 확인해야 하는 문서라면 이전 버전을 보관할 이유가 생긴다. 반대로 맞춤법이나 표현 몇 군데만 다르고 최종본으로 완전히 대체된 수정본이라면 장기간 보관할 필요가 있는지 다시 판단할 수 있다. 파일명에 `초안`, `수정본`이 붙었는지가 아니라 최종본에는 없는 정보가 남아 있는지 가 판단 기준이다. 편집 원본과 실제 제출 파일은 둘 다 최종본일 수 있다 최종 파일을 하나만 남긴다는 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