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파일 탐색기 ‘즐겨찾기’에 어떤 폴더를 등록할까? 자주 쓰는 폴더 관리법

파일 탐색기를 열 때마다 같은 폴더를 여러 단계 거쳐 찾아간다면 자주 사용하는 폴더를 빠른 액세스 영역에 고정해 둘 수 있다. 모든 폴더를 등록하기보다 현재 자주 쓰는 작업 폴더와 반복해서 여는 저장 위치만 남기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다.

PC에 폴더가 많아지면 저장 위치를 알고 있어도 매번 찾아 들어가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다. `문서 → 업무 → 프로젝트 → 진행 중`처럼 여러 단계를 반복해서 열어야 하는 폴더라면 파일 탐색기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게 해두는 방법이 있다.

Windows 파일 탐색기에는 자주 쓰는 위치를 쉽게 열 수 있도록 고정하는 기능이 있다. Windows 버전에 따라 빠른 액세스나 홈처럼 표시되는 이름과 화면 구성은 다를 수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폴더를 탐색기에서 빠르게 여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자주 여는 폴더만 고정한다

등록할 첫 번째 기준은 단순하다. 며칠에 한 번씩 반복해서 찾아가는 폴더라면 고정을 고려할 만하다. 현재 작업 중인 프로젝트 폴더나 자주 확인하는 문서 저장 위치가 대표적이다.

반대로 한 달에 한 번 열어볼까 말까 한 보관 폴더까지 전부 등록하면 목록이 길어진다. 폴더를 찾는 시간을 줄이려고 만든 목록에서 다시 폴더를 찾아야 한다면 등록 개수가 너무 많아진 셈이다.

폴더를 빠른 액세스에 고정하는 방법

파일 탐색기에서 원하는 폴더를 찾은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빠른 액세스에 고정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다. Windows 버전과 업데이트 상태에 따라 메뉴 표현이나 위치는 조금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고정한다고 폴더 자체가 이동하거나 복사되는 것은 아니다. 원래 저장 위치는 그대로 유지되고 파일 탐색기에서 해당 위치로 들어가는 경로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같은 파일의 복사본이 하나 더 생기는 것도 아니다.

저장 위치와 바로 가는 위치를 구분한다
폴더를 고정해도 원본 위치는 바뀌지 않는다. 고정 목록은 폴더 구조를 새로 만드는 기능이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위치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편이 이해하기 쉽다.

진행 중인 작업 폴더를 우선한다

고정 기능은 모든 보관 폴더보다 현재 자주 사용하는 폴더에 더 잘 맞는다. 진행 중인 업무나 정리 중인 사진처럼 일정 기간 반복해서 여는 폴더를 등록하면 여러 단계의 경로를 매번 거치지 않아도 된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고정을 해제할 수 있다. 프로젝트가 끝났는데도 예전에 사용하던 폴더가 계속 남아 있으면 목록이 다시 복잡해진다. 새 작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폴더를 추가하고 끝난 작업은 빼는 식이면 충분하다.

다운로드와 문서 폴더는 사용 습관을 본다

다운로드 폴더를 자주 정리한다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두는 것이 편할 수 있다. 반면 다운로드한 파일을 곧바로 다른 폴더로 옮기고 거의 열지 않는다면 굳이 고정할 이유가 없다.

문서, 사진처럼 기본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폴더도 마찬가지다. 이미 파일 탐색기에서 바로 찾을 수 있다면 목록을 하나 더 늘릴 필요는 없다. 기본 폴더인지보다 실제로 얼마나 자주 찾아가는지가 기준이 된다.

고정 목록을 보관함으로 만들지 않는다
폴더를 고정했다고 파일 정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파일의 실제 저장 위치와 폴더 구조는 그대로 유지되므로 중요한 자료는 원래 위치와 백업 여부도 따로 관리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는 고정 폴더는 빼준다

처음에는 편했던 목록도 계속 추가하기만 하면 길어진다. 현재 사용하지 않는 폴더가 여러 개 보인다면 고정을 해제해 목록을 줄인다. 고정을 해제해도 원본 폴더나 안에 있는 파일이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파일 탐색기의 고정 영역은 또 하나의 복잡한 폴더 체계를 만드는 곳이 아니다. 현재 자주 찾아가는 몇 개의 위치를 빠르게 여는 공간으로 사용하면 된다. 폴더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반복해서 클릭하는 단계를 줄일 수 있다.